2020-06-17
주민이 선정한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로고(사진출처: 당진시)
당진시가 이달 오픈을 앞두고 있는 당진시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의 로고를 공개했다.
새로운 로고는 주민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간의 주민의겸 수렴절차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시·읍·면·동에 있는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민원실 등, 총 15개소에서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의 로고 후보안 4종에 대한 판넬을 게시, 주민들이 자유롭게 스티커를 붙여 선정하는 방식과 더불어 마을넷 어플을 활용해 주민의견을 모았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총 985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주민의견 수렴절차의 결과로 응답자의 30%가 직인 형태 로고(3번)를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진시 관계자는 “마을만들기 지원센터는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하며, “상향식 정책을 지원하는 만큼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의 로고 선정부터 주민들의 의사를 반영해 진행하고자 이번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새롭게 선정된 지원센터의 로고는 센터의 각종 홍보물과 간판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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