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 새로운 캐릭터 '송송파파' (사진출처: 송파구청)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구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CI(City Identity)와 캐릭터 '송송파파'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1일, 송파구청 앞마당에서 도시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하고 오랜 숙의 끝에 개발된 도시브랜드의 CI 및 신규 캐릭터 ‘송송파파’를 주민들에게 선보였다. 새로운 도시브랜드 CI는 '서울', '선도', '송파', 그리고 '사람인'을 상징하는 한글의 초성 자음 ‘ㅅ’을 활용, ‘서울’을 이끄는 ‘선도’ 도시,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 ‘송파’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새로운 캐릭터 '송송파파'는 '송파'의 자음을 활용하여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 하트(ㅅ), 다양한 가치와 문화를 연결하는 다리(ㅍ)를 형상화했다. 또한 캐릭터의 이름을 ‘송파’의 각 글자를 단순 반복한 ‘송송, 파파’로 지어 누구나 한 번 들으면 기억하기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미지로 개발되었다.

새로운 브랜드와 캐릭터는 포스터, 명함, 현수막 등, 구정홍보물을 비롯하여 에코백, 우산, 티셔츠 등 다양한 상품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