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X 미리캔버스·비디오몬스터 (사진제공: 와디즈)

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창업기업과 스타트업에게 디자인·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콘텐츠 제작 도우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자인 소스와 편집툴을 제공하는 웹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 동영상 편집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상 플랫폼 ‘비디오몬스터’ 등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기업들과 제휴를 통해 제공된다.

향후 와디즈 펀딩을 준비하는 메이커는 100여종의 디자인·영상 템플릿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미리캔버스와 비디오몬스터에서 각각 제공하는 툴을 활용해 전문 디자인 프로그램 없이도 웹상에서 이미지와 문구만 넣으면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제작 할 수 있다.

와디즈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메이커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생산, 물류, 배송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와 제휴해 사업 전 단계를 지원하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글_ 정윤 취재기자(jy@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