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4
코드42의 새로운 로고 (사진출처: 포티투닷)
자율주행 타스(aTaaS) 스타트업인 코드42(대표 송창현)가 ‘포티투닷(42dot)’로 사명을 변경했다.
신규 사명 포티투닷은 회사의 상징 숫자 ‘42’를 강조하고 있다. 모든 것을 연결한다는 뜻을 지닌 숫자 42에 ‘애스터리스크(asterisk)’를 줄여 표현한 닷(dot)을 결합해 새로운 조합을 만들었다. 에스터리스크 상징은 무한한 확장을 의미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포티투닷 고유의 정체성을 돋보이게 만드는 심볼로 사용한다.
포티투닷은 이번 리브랜딩을 기반으로 도심형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 유모스(UMOS, Urban Mobility Operating System)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서비스 및 기술 간 연결과 사업 제휴, 업무 협약 추진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포티투닷 송창현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짧은 기간 코드42가 그려온 혁신의 발자취를 기억하고, 앞으로 포티투닷의 시대를 준비하는 첫 이정표와 같다”고 전하면서 “유모스 기술과 서비스들이 세상에 소개되기 전 포티투닷만의 색깔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유모스 얼라이언스를 통해 매력적인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