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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에릭오 감독 신작 '오페라', 히로시마서 최초 공개

2020-08-21

픽사 출신 애니메이터 '에릭오(오수형)' 감독 (사진제공: BANA)

 

 

전 픽사 애니메이터 '에릭오(오수형)' 감독의 신작 '오페라(OPERA)'가 '히로시마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공식 경쟁작으로 세계 최초 상영된다.

에릭오 감독은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PIXAR)에서 '도리를 찾아서', '인사이드 아웃', '몬스터 대학교' 등 작품에 직접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애니메이터이자, 자신의 독립 단편 작품 ‘The Dam Keeper(댐 키퍼)’를 통해서 2015년 아카데미 시상식 애니메이션 단편 부문 후보로 오르기도 한 애니메이션 감독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오페라'는 대형 미디어 아트 전시로 기획된 작품이다. 인류 역사의 계층, 문화, 종교, 이념 간의 갈등을 담은 작품으로, 픽사 등 미국 현지의 많은 스텝들이 참여해 무려 3년여의 시간 동안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다.

영화제 상영을 위해 9분 길이의 극장 상영본으로 재구성했다.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히로시마'를 비롯해 '오타와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자그레브 애니마페스타'에도 경쟁작으로 선정됐으며 '오덴세 국제 영화제', '뉴욕 애니메이션 블락 파티', '블라디보스토크 국제 필름 영화제', '체코 애니필름' 등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들에서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국내에서는 내년 초 서울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글_ 정윤 취재기자(jy@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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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오 #픽사 #애니메이터 #히로시마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정윤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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