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03
카카오페이카드2 (사진출처: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가 카드번호・유효기간 대신 원하는 메시지를 넣을 수 있는 국내 최초 커스텀형 카드 ‘카카오페이카드2’를 최근 출시했다.
‘카카오페이카드2’는 카드 정보가 카드 플레이트에 노출되지 않아 보안성이 더욱 강화되는 장점이 있다.
카드번호는 카카오톡 및 카카오페이앱 ‘페이카드’ 메뉴에서 모바일로 확인 가능하며, 기존처럼 카드번호・유효기간이 있는 형태를 원한다면 신청 시 기본형을 선택하면 된다.
여기에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라운드 형태의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으로 더욱 차별화했다. 사각형 형태가 아니라 하단을 둥글게 처리해 부드럽고 감각적인 느낌을 더했으며,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라이언・어피치・실루엣 3종 디자인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카카오페이카드2'는 카카오톡에서 카카오페이 홈 화면에 진입한 후 '서비스' 탭에서 '페이카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2018년 1월 첫 출시한 ‘카카오페이카드’는 테크핀 업계 최초의 선·직불 혼합형 결제 카드로, 금융계좌에서 충전한 카카오페이머니와 연결되어 전국 모든 오프라인 카드 가맹점에서 결제 가능할 수 있으며, 특정 기관에 제약 없이 자유롭게 계좌를 연결하고 변경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현재까지 누적 발급 수가 150만 장에 이른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리뉴얼은 사용자의 다양한 니즈에 따라 결제 수단의 선택권을 사용자에게 드리기 위한 것”이라며,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과 기능으로 다양한 시도를 한 만큼, 사용자들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는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글_ 유채은 취재기자(yce@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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