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4
이딸라 신규 컬렉션 ‘떼에마 허니’(좌), ‘이딸라 X 미나 페르호넨’(우) (사진제공: 이딸라)
필란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딸라(Iittala)’가 2020년 가을을 맞아 두 가지 테이블웨어 컬렉션 ‘떼에마 허니(Teema Honey)’와 ‘이딸라 x 미나 페르호넨(Iittala x minä perhonen)’을 새롭게 선보였다.
떼에마(Teema)는 1952년 핀란드 출신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가이 프랑크(Kai Franck)가 디자인해 지금까지 수십 년간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테이블웨어다. 올해 미국 포춘지가 발표한 ‘위대한 현대 디자인 100선’에도 선정된 바 있는 떼에마 컬렉션에서 상쾌한 가을 아침을 떠오르게 하는 신규 색상 '허니'를 출시했다. ‘컬러만이 유일하게 필요한 장식’이라는 디자이너의 철학을 고스란히 반영한 간결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딸라 x 미나 페르호넨 컬렉션은 ‘매일의 삶에 밝고 행복함을 가져다 주는 작은 일상용품 모음집’이라는 주제로 세라믹, 유리, 직물 등 다양한 소재의 제품을 선보였다. 두 브랜드는 매일 사용할 수 있고, 다음 세대에까지 이어지는 일상의 제품들을 디자인하는 공통된 디자인 철학을 공유하고 있어 이번에 특별한 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이딸라 관계자는 밝혔다.
글_ 정윤 취재기자(jy@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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