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5
영월군의 새로운 BI(사진출처: 영월군)
강원도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미래를 담은 한반도의 곳간' 문화도시 영월의 정체성을 담은 BI를발표했다.
새로운 BI는 세 개의 원과 모든 것을 담을 수 있음을 의미하는 그릇을 형상화 했으며, 영월의 글자 ‘ㅇ’과 ‘ㄹ’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아 심벌을 만들었다. 세 개의 원은 각각 영월의 ‘문화’, 태백산맥과 동강 등의 ‘자연’, 천년고도 영월의 ‘역사’를 의미하며, 그릇은 이러한 문화, 자연, 역사를 담은 ‘곳간’을 상징하고 있다.
영월군은 문화도시 영월 BI 제작을 계기로 온라인과 모바일로 대표되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맞는 다양한 문화도시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유튜부 등과 같은 1인미디어가 상용화 된 시대 흐름에 따라 관내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문화도시 영월을 소개하고 즐기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문화도시 영월을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문화도시 영월 BI 제작은 “군민들의 문화적 자존감을 세우고 문화적 담론을 통해 누구나 문화를 향유하고 문화를 통해 삶이 풍요로워 지는 살기 좋고, 살기 편하고,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