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영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CI (사진출처: 금영엔터테인먼트)

금영엔터테인먼트가 노래방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음원 콘텐츠 리딩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담아 32년 만에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새 CI는 기존 ‘KY’ 대신 ‘ㄱ’과 ‘ㅇ’이 연결된 모습을 통해 정형화된 이미지와 형태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변화하는 '금영'의 브랜드를 나타내고 있다. 한글 초성을 활용한 음표를 떠올리게 하는 심플한 로고는 세계로 뻗어 나아가는 K컬쳐를 자신 있게 표현하고 있다. 국내를 비롯하여 해외에서도 확장성 있게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직관적이고 힘있게 전달했다.

CI 변경과 함께 ‘음악으로 세계인과 하나되고 인류문화 사회발전에 기여한다.’는 사명으로 새롭게단장한 금영엔터테인먼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 AI(인공지능),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IoT(사물인터넷) 등과 음악을 연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노래방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공간에서 노래하는 새로운 즐거움을 제시하며 일상을 함께하는 음원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 100년 동행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금영엔터테인먼트는 1989년에 설립된 ㈜금영을 시작으로 노래반주기 사업을 통해 노래방 문화를 리드하며 국민과 희노애락을 함께해온 국내 노래방 대표 브랜드로 알려졌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