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05
바이젠하우스 ‘슈팅스타 페일에일’ 라벨 디자인 (사진출처: 바이젠하우스)
수제맥주 제조사인 바이젠하우스는 지난 3월 출시한 병맥주 ‘슈팅스타 페일에일’의 라벨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 했다고 최근 밝혔다.
바이젠하우스는 이번 라벨디자인을 변경해 바이젠하우스만의 정체성을 보여주고 바이젠하우스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조금 더 재미있고 쉽게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라벨 디자인을 변경했다고 전했다.
기존 충청지역 미술작가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던 기존 라벨디자인에서 익살스러운 캐릭터 디자인으로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이며, 수제 맥주의 통통 튀는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재미’를 콘셉트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이번 라벨 리뉴얼과 함께 새롭게 등장한 바이젠하우스의 캐릭터는 익살스러운 표정의 장난꾸러기 맥주 유령으로 고민을 덜어주는 걱정 인형과 같은 존재로 설정되었다.
라벨의 배경색은 바이젠하우스의 상징색인 빨간색을 메인컬러로 활용해 수제 맥주를 만드는 바이젠하우스의 열정의 의미를 담았다.
전체적으로 깔린 검정 라인 패턴은 일상의 풀리지 않는 고민을 표현했으며, ‘슈팅스타 페일에일’ 한 병에 수많은 고민을 익살스러운 캐릭터가 함께 덜어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캐릭터를 감싸고 있는 파란색 물결과 별 모양은 ‘슈팅스타 페일에일’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빛나는 파티가 되길 바라는 바이젠하우스의 염원을 담았다는 것이 바이젠하우스 측의 설명이다.
바이젠하우스 관계자는 "요식업에 종사하는 사업장은 바이젠하우스의 주된 거래처로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바이젠하우스 역시 어려운 한해를 보내며 힘을 내 이겨내고 있다."며 "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변경된 라벨디자인의 의미가 잘 전달되어 소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웃음과 힘이 될 수 있는 제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글_ 유채은 취재기자(yce@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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