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3
오픈하우스 월드와이드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 오픈하우스서울)
오픈하우스 월드와이드(Open House Worldwide, OHWW)의 첫 협력 페스티벌(Open House Worldwide Festival)이 오는 14, 15일에 48시간 동안 개최된다.
지금까지 세계 각 도시에서 벌어지던 오픈하우스 축제는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개최되었다. 도시의 방문은 어려워졌지만, 거리와 시간을 넘어 우리를 연결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픈하우스 월드와이드 웹사이트를 통해 48시간 동안 지속되는 릴레이 이벤트이다. 오픈하우스 월드와이드에 가입된 전 세계 6개 대륙의 40개 이상 도시들이 기여한 이야기들이 담겼다.
오픈하우스서울은 'Elements of a House'라는 주제로 건축가 조병수의 ㅁ자집, 건축가 최욱의 가회동 한옥&가회동 장프루베, 건축가 최두남의 부암동 주택, 건축가 서승모의 G하우스를 기린그림의 영상으로 소개한다.
이번 온라인 축제는 지금,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주요 건축, 도시 이슈들을 1시간 단위, 주제별로 구성돼 스트리밍 서비스로 전개될 예정이다.
현재 축제가 진행중인 오픈하우스서울은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오픈하우스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제작해 건축가 조병수의 건축을 보여주는 영상 5개와 코로나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생각해보는 <집의 공간> 10개, 내부 공간을 가꾸는 <구경하는 집> 등 오픈하우스서울 웹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22개의 영상을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또 건축가 사무실을 실시간 라이브로 연결하는 오픈스튜디오를 진행하고 있다.
글_ 정윤 취재기자(jy@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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