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6
CJ제일제당 비비고 제품 패키지 (사진출처: CJ 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22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디자인경영 부문 대통령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디자인으로 제조 서비스 혁신을 유도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CJ제일제당은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와 투자, 디자인경영을 통한 국내 가정간편식(HMR) 시장 선도 및 K-푸드 세계화 성과를 인정 받았다.
비비고 김치는 발효가스를 제어하는 기술과 기존 포장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15% 줄인 점, 소비자 편의성에서 높은 평가를 얻어 국제 포장 혁신상 ‘다우 패키징 이노베이션 어워즈’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CJ제일제당은 2017년에도 비비고 김치 용기로 같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K-푸드의 세계적인 확산세에 발맞춰 한식의 특성을 반영한 첨단 포장기술을 구현하고 글로벌 기업 수준의 지속가능한 포장재 개발 및 활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브랜드 디자인과 포장재 연구개발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디자인센터'와 '패키징센터' 조직을 별도로 두고 있다. 특히 별도 인트라넷 ‘IP월드’를 구축해 자산을 전산화하고 법무담당자와 함께 권리를 보호하고 있으며, 작년에만 국내 502건, 해외 361건의 디자인을 출원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제일제당의 디자인, 패키징 역량은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경쟁사와 우리 제품을 구분 짓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자인과 포장기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K-푸드를 세계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글_ 박아름 취재기자(par@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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