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16
NHN벅스 '핑크와 벤(PINK&VEN)' 캐릭터 (사진출처: NHN벅스)
온라인 음악 및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NHN벅스가 스튜디오 오리진과 함께 음악을 테마로 한 '핑크와 벤(PINK&VEN)' 캐릭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핑크와 벤’ 캐릭터는 국내 1세대 음악 서비스 벅스가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해 제작되었다.
친숙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해 대중이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음악 서비스로서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방식으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한 벅스의 음악 친구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탄생한 ‘핑크와 벤’은 자이언트 귀를 가진 토끼 ‘핑크’와 베이지색 곰 ‘벤’, 힙스터 비둘기 ‘히피’로 구성되어 있다.
청력이 좋지 않았던 ‘벤’이 큰 귀로 세상의 아름다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핑크’를 만나 음악을 즐기게 되었다는 탄탄한 스토리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핑크와 벤은 ’카카오프렌즈’를 만든 핵심 인력들이 설립한 ‘스튜디오 오리진’과 벅스의 합작으로 만들어졌다. 캐릭터 전문 기업 ‘스튜디오 오리진’과의 협력을 통해, 벅스 측은 ‘핑크와 벤’ 캐릭터 IP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벅스 관계자는 “가장 오래되었지만 가장 빠른 변화를 시도해 온 벅스의 음악적 열정을 다양한 세대와 나누고자 ‘핑크와 벤’을 론칭하게 되었다” 며 ‘핑크와 벤’이 벅스 유저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에 힘쓸 것”이라 밝혔다.
글_ 유채은 취재기자(yce@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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