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 로고 (사진출처: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가 브랜드 로고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공모한 2020년 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 사업에 전라남도가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을 사업담당 기관으로 지정해서 응모해 선정된 것이다.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는 전남 공예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 시설인 센터 조성과 함께 지원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브랜드 로고를 개발하게 되었다.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사용하게 될 브랜드 로고는 전남의 땅을 나타내는 색과 전남 새천년의 비전 ‘블루-이코노미’를 상징하는 청색을 기본으로 했다.

디자인 형태는 영어의 Jeonnam 앞글자인 J자와 공예를 뜻하는 Craft의 앞 글자인 C자를 중심으로 삼아 올이 얽혀 있는 모습을 형상화 한 것이다.

이에 대해 브랜드 로고 개발 관계자는 “전남 지역의 다양한 공예인들이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날실과 씨실처럼 얽혀서 소통하고 협심하면서 전남 공예를 발전시켜가겠다는 의지를 형상화한 디자인이다”라고 말했다.

글_ 유채은 취재기자(yce@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