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디자인그룹이 올해 새롭게 공개한 캐릭터 ‘소소(SoSo)’가 벌써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소소(SoSo)’는 소확행을 즐기는 꼬마 하얀 소로 2021 새해에 등장한 귀엽고 깜찍한 소 캐릭터이다.  

하얀 소를 형상화 한 ‘소소’는 집에서는 활기차지만,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일명 ‘집콕소’다.  원래부터 집에 있는걸 좋아했지만, 코로나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와 재택근무로 '집콕생활의 달인' 이 된 하얀 소 캐릭터 ‘소소’는 코로나로 인해 달라진 우리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였다. 

캐릭터는 ‘하얀 소의 해’를 기념하여 기본 컬러는 화이트, 포인트컬러는 핑크로 귀여움을 더했다.  

소소한 일상을 즐기는 ‘소소’의 집콕 취미는 페이퍼토이 만들기, 컬러링 북 색칠하기, 1000번 저어 달고나 커피 만들기, 노래들으며 춤추기 등이며, 시그니처 아이템은 ‘수면잠옷’ 과 푹신푹신한 ‘마약베개’이다. 특히 취미를 즐길 때마다 자유자재로 변하는 꼬리를 가진 귀여운 요술쟁이 꼬마 소이다.

엑스포디자인그룹 관계자는 “과거부터 우리의 소중한 가축인 소를 의인화 하였고, 특히 하얀 소가 품고 있는 신성한 기운이 코로나로 지쳐있는 우리들에게 희망과 행운을 가져다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소소(SoSo)’ 를 개발했다”며 “향후 이모티콘, 캐릭터 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로 활용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_ 박아름 취재기자(par@jungle.co.kr)
사진제공_ 엑스포디자인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