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5
스타일쉐어 X 29CM '고고챌린지' (사진제공: 스타일쉐어)
온라인 쇼핑 플랫폼 스타일쉐어와 29CM(대표 윤자영)가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약속하는 ‘고고챌린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가 전개하는 ‘탈(脫) 플라스틱 SNS 운동’이다. 기업 또는 개인이 지구를 위해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해 탈 플라스틱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환기하는 것이 목적이다.
모바일 금융 토스 이승건 대표와 커리어 플랫폼 원티드의 지목을 받은 스타일쉐어는 2019년 말 론칭한 PB 브랜드 ‘어스’를 통해 친환경 활동을 이어왔다.
어스의 사탕수수 포장 봉투는 탄소 배출량이 70% 낮아 지구 온난화를 예방하고 미세 플라스틱을 만들지 않는다. 어스는 작년 지구의 날 친환경 봉투의 재활용 사례를 인증하는 SNS 이벤트를 열어 사용자의 환경 보호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어스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로 청바지 라인을 출시하는 등 소재부터 포장에 이르는 전 영역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트립웨어 브랜드 로우로우의 지목을 받은 29CM는 커피 생두 껍질로 친환경 컵을 만드는 브랜드 ‘허스키컵’과 함께 텀블러를 제작해 전체 구성원에게 웰컴키트로 제공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친환경 브랜드와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안하는 활동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고고챌린지는 계기로 스타일쉐어와 29CM는 사내에서 일회용 컵 대신 개인 텀블러 사용을 지향하고, 배달 음식 소비를 줄이는 사내 캠페인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글_ 정윤 취재기자(jy@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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