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1
2021 아메시스트 컬렉션 (사진제공: 이딸라)
핀란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딸라(Iittala)’가 브랜드 탄생 140주년을 기념하며 신비롭고 활기찬 올해의 컬러 ‘아메시스트(Amethyst)’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딸라는 뛰어난 유리 공예 기법뿐만 아니라, 균일하고 선명한 색감으로 140여년 동안 유리 색채 전문가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이딸라의 다채로운 컬러 라이브러리에서 발굴한 올해의 컬러 ‘아메시스트’는 유리 본연의 색채를 살린 맑은 색감으로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봄 기운이 만연한 창가에서 들어오는 햇빛을 받았을 때, 빛의 음영에 유리의 색상이 아름답게 드리워져 감각적인 북유럽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2021년 한정으로 선보이는 아메시스트 컬렉션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딸라의 대표적인 유리 제품군에서 출시된다. 핀란드 호수의 유려한 물결에서 영감을 받은 ‘알바 알토(Alvar Aalto)’, 반짝이는 이슬 방울을 압축 유리 디자인으로 형상화한 ‘가스테헬미(Kastehelmi)’, 핀란드 유리 공예 기술과 상상력이 결합된 ‘버드 바이 토이까(Birds by Toikka)’, 북유럽 디자인 특유의 간결함이 돋보이는 ‘에센스(Essence)’, 핀란드의 자연을 형상화한 ‘프루따(Frutta)’와 ‘미란다(Miranda)’ 컬렉션이 아메시스트 컬러를 입고 테이블에 활기를 더한다.
특히 이딸라는 녹인 투명한 유리 덩어리에 색깔을 내는 여러 성분들을 배합해 고품질의 색 유리를 제조하는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사용하는 성분의 수와 배합에 따라 유리의 색감이 달라지기 때문에, 섬세하고 숙련된 장인의 기술이 필수적인 요소다.
이딸라의 2021년 한정 올해의 컬러 ‘아메시스트’ 신제품은 전국 이딸라 백화점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_ 정윤 취재기자(jy@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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