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2
2022 NBA의 새로운 로고(사진출처: NBA)
미국의 NBA가 2021 올스타전을 마치면서 클리블랜드에서 열리는 2022년 올스타전을 위한 로고를 새롭게 공개했다.
NBA가 새롭게 공개한 로고는 클리블랜드의 팬들에게 친숙한 와인과 골드 컬러를 메인으로 삼고 있으며, 지역의 랜드마크인 터미널 타워가 로고의 중앙에 위치해 있다. 또한 클리블랜드는 1981년과 1997년에 올스타전을 개최했고 2022년 경기까지 합하면 총 세 번의 올스타전을 열게 되는데, 로고에도 이를 기념하기 위해 타워의 우측에 세 개의 별이 새겨져 있다.
한편, NBA 팬들은 클리블랜드가 로큰롤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어 2022 NBA의 로고에도 식상한 기타(Guitar) 이미지가 들어갈 수도 있다는 우려를 가지고 있었지만, 새롭게 발표된 신규 로고에는 로큰롤이 누락되어 있어 팬들의 우려는 기우로 그치게 되었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