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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리뷰

세종이야기미술관, ‘3색 꿈 콜라보전’ 4월 10일까지 연장 전시하기로

2021-03-31

관람객에게 작품을 설명하는 전항섭 조각가

 

 

‘3색 꿈 콜라보전’은 조각가 전항섭의 ’아기 색동고래의 꿈‘, 업사이클링 아트 작가 이경림의 ’자동차의 꿈‘ 그리고 엑스포디자인그룹의 ’꼬마 하얀소의 꿈‘이 모여 꿈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펼치는 콜라보 전시다.

 

<3색 꿈 콜라보전> 어린이 관람객

 

 

지난 3월 5일 개막한 이 전시는 3월 28일까지로 계획되었으나,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방문이 다소 제한되자 관람객들의 연장요청이 빗발쳐 전시 기간을 2주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전시는 전항섭 조각가의 ’아기색동고래의 꿈‘ 50점, 이경림 작가의 ’자동차의 꿈‘ 30점 그리고 엑스포디자인그룹의 ’꼬마 하얀소- 소소(soso)‘ 캐릭터 108점으로 이루어진다.

 

 

 

세종이야기미술관에 전시 중인 <아기색동고래의 꿈> 연작

 

 

’아기색동고래의 꿈‘ 연작은 전항섭 작가의 ’자유와 행복의 철학‘을 평면조각이라는 작가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작가는 회화작품에 아기고래를 형상화한 조각을 올려 아기고래의 꿈을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물속을 벗어나 다양한 공간 속에서 헤엄치는 아기고래의 꿈을 감상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촌예술곳간

 

 

이경림 업사이클링 작가의 ’자동차의 꿈‘ 연작은 버려진 자동차의 부품들을 수집하여 예술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이경림 작가의 작품은 최근 개관한 ‘서촌예술곳간‘에서도 펼쳐지고 있다. 작가는 ”버려지는 것들을 외면만 할 것이 아니라, 그것 속에서 삶의 자취들을 찾아내어 예술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전항섭 조각가과 세종이야기미술관 정석원 이사장

 

 

엑스포디자인그룹의 ‘꼬마 하얀소의 꿈’은 신축년을 맞이하여 탄생한 캐릭터 ‘소소’의 페이퍼 아트토이 작품 전이다. ‘소소’ 캐릭터는 탄생과 동시에 SNS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 첫 번째 굿즈인 페이퍼 아트토이를 선보이게 되었다. 연장 전시 기간 중 방문객 100명에게 ‘소소’ 페이퍼 아트토이 조립키트를 증정한다고 한다.

 

관람객에게 작품을 설명하는 전항섭 조각가

 

 

‘3색 꿈 콜라보전’의 전시 마지막 날인 4월 10일(토) 오후 2시부터는 방문객들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작가와의 대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전시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이야기미술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_ 김주혁 취재기자(kjh@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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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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