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의 창작활동 지원하는 서비스 브랜드

디자이너의 창작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을 하는 창작자 지원 서비스 브랜드 스터닝(STUNNING)이 지난해 오픈했다.

스터닝은 디자인 콘테스트 플랫폼 라우드소싱과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 노트폴리오의 합병으로 탄생한 국내 최대 창작자 네트워크로, 국내 창작자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창작을 위한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stunning’의 ‘멋지고 아름다운’, ‘믿을 수 없는’이라는 의미처럼 스터닝은 국내의 18만 명에 달하는 창작자들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창작자와 작업물을 동시에 발견하고자 한다. 스터닝의 특징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창작자를 위한, 창작자가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이라 할 수 있다.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나
#1 창작자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플랫폼_ 스터닝 센터

먼저, 국내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론칭한 온오프라인 플랫폼 스터닝 센터(STUNNING CENTER)를 들 수 있다. 스터닝 센터는 크리에이티브 허브 채널로, 디자인 리소스를 비롯한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 업계 소식 등 창작자들에게 필요한 디자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디자인 리소스' 온라인 서비스 캡처 이미지 (출처: center.stunning.kr/resource)

'아티클' 온라인 서비스 캡처 이미지 (출처: center.stunning.kr/article)

‘디자인 리소스’에서는 창작자들의 작업에 필요한 이미지 목업, 폰트 리소스가 무료로 제공되고, ‘아티클’에서는 창작 활동에 영감을 주는 스터닝 고유의 콘텐츠와 다양한 디자인 플랫폼의 큐레이션 콘텐츠를 누릴 수 있다. ‘SSUP!’은 창작자 활동 홍보 프로그램으로 창작자들의 창작물이 스터닝 전용 배너와 노트폴리오, 라우더스의 메인 페이지에 노출될 수 있도록 유료 광고를 지원한다.

건강한 크리에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창작자들에게 꼭 필요한 각종 IP 관련 무료 검토 및 할인, 상표, 디자인, 저작권, 권리 신청 분쟁 등에 대한 전문 변리사의 무료 상담과 같이 창작자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와 킨코스 전 서비스 40% 할인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창작자들의 활발한 상호작용과 신진 디자이너와 현업 디자이너의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매월 1회 디자이너 인터뷰, 스튜디오/디자이너의 작품 철학 및 사용 도구를 소개하는 ‘크리에이터스 데스크’를 마련, 디자이너의 창작활동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전한다.

#2 포트폴리오 제작 코칭_ 스터닝 포트폴리오 캠프

포트폴리오는 디자이너의 실력과 개성을 보여주기 위한 매우 중요한 자료지만,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포트폴리오 제작은 어려운 작업이기도 하다. 스터닝 포트폴리오 캠프(STUNNING PORTFOLIO CAMP)는 이러한 신진 창작자들을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된 포트폴리오 코칭 프로그램으로, 취업이나 새로운 프로젝트 응모를 준비하는 신진 창작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스터닝 포트폴리오 캠프 소개 이미지 (출처: center.stunning.kr/support)

프로그램은 국내 유명 디자인 스튜디오의 베테랑 디자이너가 진행한다. 선정된 창작자는 무료로 포트폴리오의 기획과 구성, 편집 등 포트폴리오 제작 전 과정에 대한 코칭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월 진행된 1기 캠프에서는 총 16인이 포트폴리오 코칭을 받았다. 코칭 멘토로는 2012년 설립돼 현대, 롯데, 아리따움, 올리브영, 설화수 등 굵직한 브랜드의 디자인 작업을 진행해온 스튜디오 더블디의 김한솔 아트 디렉터가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2주간의 집중 컨설팅과 코칭, 데모데이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참가자들의 최종 포트폴리오는 스터닝 센터에 소개돼 있다.

#3 디자이너를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_ 스터닝 라운지

지난 8일 새로 문을 연 창작자를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 스터닝 라운지(STUNNING LOUNGE)는 스터닝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코워킹 스페이스, 미팅룸, 작업실 등 다양한 공간이 갖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