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7
남동구의 김치 공동브랜드 ‘소래찬’(사진출처: 남동구)
인천시 남동구가 지역 김치 공동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BI를 공개됐다.
남동구의 김치 공동브랜드 명칭은 ‘소래찬’으로, ‘남동에서 태어난 건강 먹거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롭게 개발된 BI는 브랜드의 기억 인지성을 극대화하고, 유사한 경쟁 브랜드와 비교하여 차별화된 의미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뒀다. ‘소래찬’의 초성 ‘ㅅ, ㄹ, ㅊ’을 활용해 소래 새우젓, 청명한 소래바다, 소래 천일염을 형상화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소래찬 BI가 남동구만의 건강한 먹거리를 알리고, 지역 정체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질 좋은 김치로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래찬’ 김치는 소래새우젓, 남동배를 비롯해 모든 원재료를 국내산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HACCP 인증을 받은 남동구의 식품제조가공업소에서 위생적으로 제조되어 5월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