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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브리드] 이색 송년회와 2004년 시무식

2004-01-08

펜타브리드의 이색 송년회와 2004년 시무식 지난 30일, 펜타브리드는 압구정 SIS까폐에서 6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색 송년회를 열었다. "화합과 이웃사랑"이라는 모토로 진행한 이번 송년회는 행사 장소로 들어갈 때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입구부터 눈에 띄는 것은 특이한 임원진들의 복장과 행동. 박태희 대표를 비롯한 임원진들이 빨간 리본 넥타이를 목에 단 채, 음식을 서빙하는 모습은 타 송년회에서는 볼 수 없는 이례적인 모습이었다. 화합의 시간, 펜타브리드 송년회에서는 2003년 화제의 뉴스와 한해를 빛낸 펜타인 선정, 이색 설문을 통한 시상과 단체 게임으로 전 직원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이웃사랑에 해당하는 "경매"와 "마니또"는 불우이웃을 돕고 동료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경매 물품도 직접 만든 목도리를 비롯하여 20년산 물방울 모양의 발렌타인 양주, 20장 영화음악 CD 셋트 등 다양한 상품들이 출품되었다. 이 날은 대구방송과 서울방송(SBS)이 취재하는 등, 펜타브리드의 이색 송년회 명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04년 시무식은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포부를 발표하고 순회 악수를 하면서 새해 희망을 나눴다. 이 날 펜타브리드 임직원들은 2004년 한해 “선도적인 크리에이티브 전문 그룹”으로 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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