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롱거스' CI (사진제공: 엑스포콘텐츠플랫폼)

지난 5월 22일 세종이야기미술관에서는 ‘솔롱거스(Solongus)’의 CI 선포식 행사 및 '파주 업사이클링 아트플랫폼'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솔롱거스' CI 적용 예시 (사진제공: 엑스포콘텐츠플랫폼)

'솔롱거스'(회장 황규호)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국민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솔롱거스’는 몽골어로 ‘무지개가 뜨는 아름다운 나라’를 의미하며 대한민국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번 행사는 CI 프로젝트를 수행한 (주)엑스포콘텐츠플랫폼(대표 양서정)의 디자인 가이드라인 발표로 시작되었다.

한재준 교수의 토크쇼에 참가한 '솔롱거스' 회원들 (사진제공:세종이야기미술관)

이어 한글예술 작가인 한재준 서울여대 교수의 ‘훈민정음’을 주제로 한 토크쇼와 한글 작품 설명회도 진행되었다.

또한 '베세토 국제학교'(이사장 김광열)와 '세종이야기미술관'(관장 이혜경), '한국 업사이클링 예술가 연합'(회장 이경림) 간의 협업에 관한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파주시 법원읍에 위치한 베세토 국제학교 부지에 '업사이클링 아트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솔롱거스' 회원들과 한국업사이클링예술가연합 관계자들(사진제공:세종이야기미술관)

'솔롱거스'의 황규호 회장은 “세종이야기미술관이 사회공헌 사업의일환으로 뜻 깊은 활동을 이어나가는 사회단체를 도와줘서 기쁘다”며, “당분간 무상으로 디자인 사용권을 제공 받는 것이긴 하지만 단체의 규모가 커지면 여기서 생기는 이익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CI 제정 및 선포식 행사의 배경을 밝혔다.

글_ 김주혁 취재기자(kjh@jungle.co.kr)
사진제공_ 세종이야기미술관, (주)엑스포콘텐츠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