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부산디자인위크’ 포스터(사진출처: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 유일의 디자인 전문 전시회 ‘2021 부산디자인위크’가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부산 BEXCO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브랜드 전시인 컨템포러리 디자인, 창의적·감각적인 제품 디자인,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등과 같은 다채로운 분야의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부산·경남 지역의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이너를 비롯해 로컬 브랜드를 소개하는 ‘메이커스 인 부산’ 특별관을 통해 지역 디자인 산업의 강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IBDA) 수상작 전시를 진행하고 세계디자인위크연맹(WDW) 총회가 원격으로 개최되며 부산디자인위크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현 글로벌협력TF팀장은 “부산디자인위크가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문화도시 부산을 기점으로 다양한 국적의 기업들과 디자이너가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글로벌 행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