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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기아, 신규 브랜드 전략 반영된 판매 거점 ‘기아 스토어’ 디자인 표준 공개

2021-06-18

기아 스토어의 매장 디자인 표준 (사진제공: 기아)

 

 

기아는 새로운 브랜드 전략이 반영된 판매 거점 ‘기아 스토어(Kia Store)’의 매장 디자인 표준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삶에 영감과 여유를 선사하고자 하는 신규 브랜드 전략을 ‘공간’이라는 고객 접점에 반영해 디자인 표준을 마련했다.

 

이번 디자인 표준은 새로운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고객이 온라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실제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

 

기아는 기존 '쇼룸', '전시장’ 등으로 불리던 판매 전시 공간을 ‘기아 스토어(Kia Store)’로 명명하고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적용해 고객 최우선의 영감을 주는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시켰다.

 

‘기아 스토어’를 전시존과 고객존으로 구성하고 상반된 느낌의 연출을 통해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구현했다.

 

이와 더불어, ‘기아 스토어’ 두 공간의 대비를 통한 시너지를 표현하기 위해 두 공간을 가로지르는 ‘루프(Loop)’형태의 조명을 배치했다.

 

기아는 올해 2월 동탄역 지점에 파일럿 형태의 '기아 스토어'를 적용해 약 4개월간 시범 운영에 나섰으며 향후 약 7,000여개의 국내외 매장에 순차적으로 디자인 표준을 반영할 방침이다.

 

기아 관계자는 “기존 자동차 매장 방문 시 고객들이 느꼈던 불편함을 개선하고 고객과 브랜드가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고자 이번 디자인 표준을 개발했다”라고 밝혔다.

 

글_ 송윤석 취재기자(sys@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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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기아스토어 #매장디자인 #오퍼짓유나이티드 

유채은 취재기자
일상 속 가까운 디자인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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