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8
'정백홍 비밈면 세트' (사진제공: 풀무원식품)
11번가가 풀무원 ‘정·백·홍 비빔면’과 프로야구 LG트윈스의 콜라보 한정판 세트를 최초 판매한다고 밝혔다.
풀무원이 올해 초 출시한 정·백·홍 비빔면은 식물성 비빔면 '정비빔면', 매실간장 비빔면 '백비빔면', 하늘초 물비빔면 '홍비빔면' 3종으로 매운 비빔면 일색인 다른 계절면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주목받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한정판은 정·백·홍 비빔면의 정, 백, 홍 글자를 응용, 올 시즌 우승에 도전하는 LG트윈스 선수단과 팬들의 염원을 담아 제품 네이밍과 패키지를 새롭게 구성했다.
유광정퍼(식물성 원료로 만든 깔끔한 맛), 백전백승(고소한 감칠맛의 매실간장 비빔면), 만루홍런(매운맛 하늘초 물비빔면) 비빔면 3종과 LG트윈스 캐릭터 굿즈(시리얼 글라스)로 구성한 패키지는 오는 18일 자정부터 11번가에서 선착순 3000세트 한정으로 최초 판매를 시작한다.
유광정퍼는 LG트윈스 가을야구의 상징인 유광점퍼를 변형한 이름이며 백전백승은 LG트윈스 우승을 기원하는 팬들과 구단의 마음을 한 데 모았다. 만루홍런은 LG트윈스 팬들을 대상으로 한 제품명 공모전에서 1위에 선정된 이름이다.
11번가와 풀무원은 수년간 공동마케팅을 진행해 왔으며, MZ세대를 끌어 모을만한 차별화된 단독상품을 출시하는 식이며 19년에 공동마케팅으로 출시했던 마라탕면 신제품 '포기하지 마라탕면' 을 통해 MZ세대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글_ 김수연 취재기자(ksy@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