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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범죄 없는 ‘하모안심길’ 환경개선디자인 추진

2021-06-26

제주특별자치도의 ‘하모안심길’ 로고(사진출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가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2·3리 일대에 범죄예방 환경개선디자인 사업인 ‘하모안심길’을 추진한다.

 

범죄예방 환경개선디자인은 자연감시, 접근통제, 영역성 강화, 명료성 강화, 활용성 증대, 유지관리등 6대 원칙 기반으로 범죄예방 및 범죄 불안감 감소를 위해 공간계획 및 시설 디자인을 활용하는 범죄 예방기법이다.

 

‘하모안심길’은 어두운 밤거리를 밝히는 태양광 벽부등, 바닥등, 비상시 경고음이 울리는 안심 비상벨, 폐쇄회로(CC)TV 설치는 물론 안심지도 표지판, 지킴이 쉼터, 바닥사인, 벽면정비, 간이 쉼터의자 설치 등을 통해 마을의 정체성 회복 및 소통 기회 확대로 밝고 쾌적한 안심마을을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마을주민 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하모안심길’ 고유 브랜드 디자인을 적용한 문패를 제작해 마을에 대한 애향심을 키우고 지역 공동체의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도시디자인담당관은 “범죄예방 환경개선디자인 사업을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마을 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자인정책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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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청 #하모안심길 #범죄예방환경개선디자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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