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6
한국국제교류제단(KF)가 개최하는 디자인북 전시회 포스터(사진출처: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주한네덜란드대사관이 한-네델란드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변덕스러운부피와 두께-네델란드 최구의 책 디자인 한국의 아티스트북을 만나다’전을 6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KF갤러리와 KF웹사이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전시에서는 유럽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더불어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진 네델란드의 '최고의 책 디자인 어워드' 2019년도 수상작 33권과 한국의 아티스트북 17권을 함께 선보인다. 한국의 협력 큐레이터 조숙현(아트북프레스 대표)이 선별한 국내 아티스트북들은 예술가들이 자신의 예술 세계를 책으로 구현한 작품들로, 뛰어난 개성과 완성도를 보여준다.
한국과 네델란드 예술 전문가들의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전시는 양국의 문화 교류를 더욱 깊어지게 하고 독서애호가, 그래픽 디자이너, 책 제작자, 예술가 등이 함께 모여 책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호기심을 일깨워주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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