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체보기

분야별
유형별
매체별
매체전체
무신사
월간사진
월간 POPSIGN
bob

컬쳐 | 뉴스

인천시의 비누로 만든 친환경 명함

2021-07-18

인천시의 친환경 비누명험(사진출처: 인천시)

 

 

인천시가 비누로 만든 친환경 명함을 선보이고 상용화에 나선다. 자원순환대전환 정책의 일환이다.

 

비누명함은 ‘아임버블(I'M BUBBLE)’ 이벤트를 통해 시범 보급한 것으로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제품화까지 이어지게 됐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사)중증장애인일자리지원협회 산하의 반짝전구기획사업단, 인천미추홀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친환경 비누명함을 제품화할 계획이다.

 

친환경 비누명함의 브랜드 네임은 비누의 영단어 ‘소프(SOAP)’의 뜻이 담겨있는 ‘소프라뇨’로 지어졌으며, 오는 8월에 제품화와 함께 반짝전구기획사업단의 홈페이지(https://slborg.com/Soaprano)에서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이번 비누명함의 제품화 아이디어 지원을 통해 친환경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장애인과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비누 명함 제품화 지원을 통해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천시의 친환경 비누 명함은 특수 제작한 종이비누 형태로 비누 거품이 되어 물에 녹아 사라지며 잉크 또한 환경과 인체에 해가 없는 콩기름을 활용해 환경에 끼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제작됐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

facebook twitter

#인천시 #친환경명함 #비누명함 #공개 #제품화 

당신을 위한 정글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