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30
이앤씨(EnC) 캐릭터 ‘아스터 베어’ (사진제공 : 이앤씨)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 이앤씨(EnC)가 창사이래 첫 캐릭터를 선보인다.
새 캐릭터에는 기존 정형화된 이미지를 벗어나 젊은 브랜드로의 진화를 위한 의지를 담았다.
이앤씨(EnC)의 첫 캐릭터 ‘아스터 베어(Aster-Bear)’는 2030세대의 감성과 자유분방함을 상징하는 디자인 캐릭터다.
아스터 베어는 멸종 위기 종인 반달곰(베어)과 젊은 미래를 상징하는 별(아스터)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자연 환경의 중요성도 알리겠다는 의미를 나타냈다.
이번 캐릭터 론칭은 급변하는 시장과 소비자의 트랜드에 따른 선제적 브랜드 전략으로, 브랜드의 노후화에 대비하는 한편 2,30대들의 선호 브랜드로 영역을 확대해 새롭게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이앤씨의 상징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앤씨는 ‘아스터 베어’를 2030 세대의 관심사인 환경과 가치소비에 주안점을 둔 만큼 익숙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키워 갈 계획이다.
우선 아스터 베어를 와펜, 패턴, 자수 등에 캐릭터를 적극 적용키로 했으며, 앞으로 캐릭터를 응용한 다양한 디자인 제품들을 MZ세대의 감각에 맞추어 출시할 계획이다.
캐릭터 출시를 계기로 이앤씨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하고 2,30대 고객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앤씨 우상배 대표는 “오랫동안 이앤씨의 아이덴티티로 자리했던 미니멀한 무드의 디자인에서 벗어나 EnC만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캐릭터를 통해 고객과의 교감의 폭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글_박아름 취재기자(par@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