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의 친환경 여행캠페인 돌고래 캐릭터(사진출처: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친환경 여행캠페인 ‘그린트래블러’의 캐릭터를 공개했다.

예비사회적기업인 ㈜제주애퐁당과 함께 개발한 새로운 캐릭터는 제주도에 서식하는 국제보호종 ‘제주남방큰돌고래’를 모티브로 하여 제작되었다. 돌고래의 입모양은 항공기의 앞 부분처럼 둥글게 표현해 캐릭터의 귀여움과 친근감을 강조하고, 머리 위에는 ‘감귤’을, 목에는 제주에어(JEJUair)가 쓰여 있는 ‘스카프’를 더해 제주항공의 이미지가 부각되도록 디자인했다.

앞으로 돌고래 캐릭터는 제주항공의 친환경 여행캠페인 ‘그린트래블러’에 폭넓게 활용되며 제주항공만의 특별한 캐릭터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 5월부터 ‘친환경 여행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주도 여행 고객들에게 제주항공에서 제작한 친환경 생분해재생봉투를 나눠주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