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의 새로운 CI (사진출처: 창업진흥원)

창업진흥원은 기관의 중장기적 혁신과 도약의 의지를 다지는 ‘2030 비전 및 CI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업진흥원은 창업지원 전담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코로나 시대 이후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고려하여 “국민과 함께 창업의 미래를 여는 창업진흥 파트너”라는 비전과 함께 경영목표부터 전략방향까지 새롭게 설정하였다.

아울러, 창업진흥원의 미션과 비전을 담은 기관의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기존 CI의 무거운 느낌에서 벗어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K-스타트업 생태계 핵심기관으로서의 기관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특히 새로운 CI 디자인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독일 레드닷 어워드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나건 교수가 참여해 CI의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CI는 Startup의 ‘St’와 ‘Up’을 강하고 임팩트 있게 표현하여 창업지원의 대표성을 상징하였고, 창업진흥원과 창업기업, 투자자, 지원기관 등 창업생태계의 구성원을 하나로 연결하여 창업기업을 성장·성공시키고자 하는 창업진흥원의 핵심가치를 간결하게 표현했다.

창업진흥원은 창업저변 확대 및 창업문화조성, 창업 사업화 및 성장지원, 글로벌 진출 등 K-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준정부기관 및 법정법인으로 지정되는 등 기관의 규모와 위상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비전·CI선포를 통해 혁신창업 핵심기관으로 자리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글_ 유채은 취재기자(yce@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