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콘텐츠코리아랩 대표 캐릭터 콘숑(사진제공: 경남콘텐츠코리아랩)

경남 지역의 문화 콘텐츠 분야 창작자와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는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이하 경남CKL)’이 대표 캐릭터 ‘콘숑’을 공개했다.

앞서 진행된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이름을 얻은 ‘콘숑’은 콘세권 로고를 형상화하고 분홍색 볼터치와 앞머리, 리본 등의 요소를 더한 귀여운 외형으로 눈길을 끈다. 인사부터 기쁨, 확성기, 마스크, 애교 등 캐릭터의 동작과 표정, 주변 효과 및 소품을 활용해 다양한 응용 동작까지 완성했다.

기본적으로 조용하고 얌전하지만 멋진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망설이지 않고 행동에 나서는 성격이 특징이다. 또한 생각에 깊이 빠질 때면 ‘콘콘콘’ 소리를 내며, 생각할 때는 팔다리를 숨겨 오뚝이 모양으로 몸을 좌우로 흔들고 생각이 끝나면 다시 팔다리가 나온다는 설정이 더해졌다.

앞으로 ‘콘숑’ 캐릭터는 경남CKL에서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많은 창작가들과 만난다. 창작가들에게 다양한 콘텐츠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꿈을 실현하기 위한 환경 조성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한다.

경남CKL 관계자는 “콘숑은 창작자에게 콘텐츠 정보와 아이디어를 제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라며 “앞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친근하고 귀여운 매력을 뽐내며 경남CKL의 대표 캐릭터로 활약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글_ 송윤석 취재기자(sys1@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