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7
삼성화재의 새로운 브랜드 ‘다이렉트 착’(사진출처: 삼성화재)
삼성화재가 새로운 브랜드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을 공개했다. 새 브랜드를 디지털 사업의 구심점으로 삼고 삼성화재 다이렉트를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삼성화재는 지난달 27일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썸'(SOME, Samsungfire On Metaverse Engine)에서 다이렉트 브랜드 런칭 행사를 진행하며, 브랜드 탄생배경 소개부터 시작해 향후 디지털 사업 전략과 계획 등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은 보험 플랫폼이 평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고객에게 '착' 맞는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착착'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성화재는 이날 향후 디지털 사업에 대한 전략 및 계획도 함께 선보였다.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별 라이프 스타일에 착 맞는 초개인화 상품을 제공하고, 운전을 자주 안 하면 다른 혜택이 제공되는 운전자보험 등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다양한 상품도 출시한다. 이와 더불어 안전운전, 건강관리 등 일상 속 고객이 좋은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와 AI 기술을 활용해 원하는 보험료에 맞춰 최적의 보장을 소개하는 보험 피팅 서비스 등 보험 본연의 서비스도 개선될 전망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삼성화재 다이렉트는 보험을 가입할 때만 만나는 '보험 Seller'가 아니라 일상에서 만나는 'Care Mate'로 변신할 것"이라고 전하며, "삼성화재의 새로운 도전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