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9
노브랜드 버거 복합 콘셉트 스토어 서면점 (사진제공:노브랜드버거)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의 브랜드 철학을 다양한 경험으로 느낄 수 있는 복합 콘셉트 스토어로 서면점을 오픈했다.
16일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오픈한 노브랜드 버거 서면점은 단순히 버거를 즐기는 외식 매장으로서의 역할을 넘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복합 콘셉트 스토어로 꾸며졌다.
특히 매장이 위치한 부산 서면이 부산을 대표하는 핵심상권이자 트렌드 변화에 민감한 젊은 층들이 즐겨 찾는 곳인 만큼 노브랜드 버거 주 고객층인 MZ세대들이 선호하는 빈티지 콘셉트를 반영한 콘텐츠를 선보이는데 주력했다.
노브랜드 버거 서면점은 빈티지한 벽돌로 된 건물 외벽을 브랜드 컬러인 노란색으로 뒤덮어 멀리서도 한눈에 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구성된 매장은 각 층마다 테마에 따른 그래피티, 인테리어 소재, 조형물 등을 다양하게 활용해 이색적인 분위기에서 노브랜드 버거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1층 주문공간에는 거친 벽면에 브랜드 슬로건 ‘WHY PAY MORE? IT’S GOOD ENOUGH’를 감각적인 대형 그래피티로 넣어 국내 버거 시장에 가성비를 내세우며 과감하게 도전장을 내민 노브랜드 버거의 자신감이 느껴지도록 했다.
2층은 미국 브루클린 거리에 온 듯한 분위기를 주기 위해 바닥은 길거리 농구 코트로, 벽은 철조망, 표지판, 빈티지 그래피티 등을 활용해 스트리트 감성을 생생하게 살렸다.
힙합을 테마로 꾸며진 3층은 빈티지 느낌의 스피커 20여개를 조합한 스피커 월을 구성해 입체적인 사운드와 시각적인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감옥을 콘셉트로 만들어진 별도 룸은 스틸로 만들어진 체인, 창살, 의자 등으로 꾸며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MZ세대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에 주목해 복합 콘셉트 스토어로 서면점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노브랜드 버거 만의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주기 위한 마케팅을 펼치며 국내 대표 버거 프랜차이즈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글_박아름 취재기자(par@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