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프렌즈게임즈(사진출처: 프렌즈게임즈)

지난 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보라 2.0 파트너스 데이’에서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가 자회사인 프렌즈게임즈의 사명을 메타보라로 변경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계현 대표는 “블록체인은 메타버스와 웹3.0개발의 핵심으로, 메타보라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사명을 메타보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어 “카카오게임즈가 보유하고 있는 게임산업 관련 인사이트와 네트워크를 보라 생태계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메타보라와 보라 2.0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21년 말 가상자산 ‘보라(BORA)’의 발행사인 웨이투빗을 인수하고 자회사인 프렌즈게임즈와 합병한 바 있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