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1
호령전 범을 깨우다 포스터 (사진제공: 프레인글로벌)
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아트테인먼트 컴퍼니 레이빌리지가 협약하여, 업비트가 운영하는 NFT 채널에 오는 3월 30일부터 회화, 미디어아트, 팝아트, 일러스트 등 각 테마별 최고의 작가분들의 NFT 작품을 매주 수요일 발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발행되는 NFT 는 기존처럼 작가 개개인의 작품을 NFT 로 발행하는 것이 아니라, <Amulet _ 호령展 _ 범을 깨우다> 라는 전시를 NFT 단체전으로 발행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호령전은 국내 최초로 원화, 디지털아트, NFT 및 메타버스 하이브리드 전시로 업계 최고의 이슈를 끌고 있는 아트 관련 대작 프로젝트이다.
이번 NFT 전시 기획을 담당한 레이빌리지 정나연 대표는 “업비트와의 NFT 전시 및 발행을 통해 기존 원화 작품과 그 원화 작품을 디지털 NFT 작품으로 변환 함에 있어 국내 거장 및 인기 작가의 작품을 에디션 형태로 소장하고 감상할 수 있는 또 다른 디지털 갤러리 개념으로 기획하였다” 며, “관련 NFT 작품이 원화를 바탕으로 어떻게 디지털 형태로 변화되었는지 원화와 디지털 NFT 작품을 비교 하며, 감상하실 수 있는 것 역시 작품에 대한 또 다른 해석에 도움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특히 이번 NFT 전시 프로젝트는 레이빌리지, 그림그린 주최로 강형구, 허회태, 이재삼, 이이남, 안윤모, 우국원, 김혜경, 샌드방, 김지희, 아트놈, 요요진, 김종숙, 콰야, 레이레이, 백윤조, 스캇, 정해운, 코마, 홍지윤, 김정선, 정연연, 송형노, 로아, 오더, 찰스장, 글씨당, 김일동, 이경헌 작가, 아트테이너 구준엽, 리사 등 30여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 조병득) 의 특별 NFT 도 발행 예정이며 총 15회차인 7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각 작가의 NFT 작품이 발행된다. 수익금 중 일부는 도네이션을 통해 기부 예정이다.
글_박아름 취재기자(par@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