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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리뷰

인터랙티브 전시를 통해 내몸의 감각을 회복하다 ‘라네즈 LIFE OASIS 2.0’

2022-04-06

새로운 뷰티 경험을 선사하는 기능성 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3월 21일부터 4월 21일까지 한 달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몰입형 인터렉티브 전시회 ‘LIFE OASIS 2.0’을 개최하고 있다. ‘라이프 오아시스 2.0’은 새롭게 선보이는 ALL NEW 워터뱅크의 주요 베네핏인 ‘리페어’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오감을 채우는 감각적인 경험을 통해 내면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이끌어내고, 진정한 회복을 느낄 수 있는 8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몰입형 체험을 통해서 감각적인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전시장 외부 전경, Photo by 손민정

 

 

몸과 마음을 깨워줄 도심의 오아시스를 컨셉으로 한 이 전시의 8개 세션은 각각 인상적인 인터렉티브 전시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세션인 회복의 감각을 깨우는 ‘회복의 시작’에서는 향과 음악 그리고 연기와 불빛을 통해 스스로에게 오롯이 집중을 할 수 있는 경험의 시간을 제공한다. 

 

그 이후 ‘회복의 주체'의 공간에서는 AI 기술을 통해 나의 사진을 가지고 평소 짓지 않던 다양한 표정을 짓는 나의 얼굴과 모습들을 프레임들 안에서 만나게 된다. 나의 새로운 얼굴과 나의 다양한 감정을 들여다 보면서 나의 모습을 찾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회복의 시작

 


회복의 주체

 

 

회복의 에너지를 깨우는 ‘회복의 큰 물결’에서의 멀티미디어 인터랙션을 통해 몰입감 있는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추는 ‘회복의 균형’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몸의 균형을 맞춰가는 인터랙션 밸런스 게임을 통해서 재미 역시 느낄 수 있다. 

 

회복의 큰 물결 

 

 

나를 위한 세리모니 ‘회복의 축제’에서는 나를 위해 만들어진 스테이지를 마음껏 뽐내며 걸으면서, 스스로에게 영감이 채워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회복 에너지의 결정체를 마주하는 ‘회복의 완성’ 에서는 오브제와 결합한 빛의 퍼포먼스를 통해 라이프 오아시스를 통한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회복하는 시간을 보여준다. 

 

회복의 축제 

 

회복의 완성

 

 

이번 전시는 재치있고 트렌디한 감각으로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 NOVO와 협업, 작가가 라네즈와 고객으로부터 받은 영감을 표현한 작품을 ‘회복의 영감’ 세션에서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라이프 오아시스에서의 순간을 담은 ‘회복의 기억’을 위한 SNS 이벤트로 구성돼있어 도심속에서 잠시 벗어나 나를 만나는 오아시스의 경험의 여운을 계속 가지고 갈 수 있게 해준다. 

 

회복의 영감

 

 

‘라이프 오아시스 2.0’ 전시회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사전 또는 현장 예매 후 제한된 인원수만 입장이 가능하다.

 

이러한 인터랙션의 전시나 브랜드 체험이 늘어나고 있는 데에는 다양한 공감각적 체험을 통해 재미와 경험의 깊이감을 느끼고자 하는 관객들의 니즈와 폭넓고 다각화된 브랜드 경험을 통해 브랜드의 사용자층 확대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하는 주최의 니즈가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몰입감 넘치는 콘텐츠와 경험적으로 강화된 콘텐츠에 유의미한 콘텐츠가 더해져 실질적인 증가로 이어질 때, 그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기에 콘텐츠의 질적향상 부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글_ 손민정 객원기자(smj91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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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정 객원기자 instagram
경희대학교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밀라노 공대에서 (Politecnico di Milano)에서 제품 서비스 시스템 디자인을 전공 후 서비스 디자인, UX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변화시키고 이롭게 만들 디자인의 힘을 믿고, 늘 새로운 디자인을 찾아서 길을 나설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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