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새 로고 (사진제공: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가 16년 만에 완전히 다른 디자인의 새 로고를 선보였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에 따르면 "B"에 있는 원이 더 "결의에 차게(Purposeful)"으로 보이도록 하기 위한 의도였다고 한다. 또한 아이스크림 스쿱의 모양과 일치하기를 원했다. "R"에는 반쪽짜리 스쿱이 있는데, 원뿔 위에 놓인 아이스크림 하나의 개체처럼 보이도록 디자인 되었다.

새로 변경된 로고는 배스킨라빈스를 상징했던 파란색을 없애고 브라운과 핑크, 브라운과 블루, 핑크와 화이트의 색상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폰트 역시 통통 튀는 동글동글한 느낌의 폰트에서 직관적이고 고전적인 느낌이 강한 폰트로 대체해 큰 변화를 줬다.

미국 배스킨라빈스는 리브랜딩을 기념하면서 세가지 새로운 맛을 출시하고 자전거와 스케이트보드를 포함한 한정판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배스킨라빈스의 사장인 제이슨 마케다는 새로운 모습을 통해 아이스크림을 사랑하는 다음 세대를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글_ 김수연 취재기자(ksy@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