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확인마크 (사진제공: 벤처기업확인기관)

벤처기업확인기관((사)벤처기업협회, 회장 강삼권)은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은 기업임을 나타내는 ‘벤처기업 확인마크’를 2일(월) 공개했다.

‘벤처기업 확인마크’는 벤처다운 혁신기업을 선별하는 ‘민간주도 벤처기업확인제도’의 개편 취지에 맞춰, 지속 성장하는 벤처기업의 위상을 담아 제작되었으며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벤처기업 확인마크’는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으로서 비상하는 대한민국 벤처기업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세계 무대를 향해 나아가는 벤처기업을 표현한 ‘비상하는 화살표’와 함께, 무한한 성장 가능성으로 높이 도약하는 ‘코리아 벤처기업(K-Venture)’을 의미하는 K가 결합된 디자인이다.

‘벤처기업 확인마크’는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은 기업이 벤처기업확인 유효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기업홍보를 위한 홍보물, 제품 및 포장 등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벤처기업확인 유효기간 내 기업이라면 응용디자인을 포함한 ‘벤처기업 확인마크’ 이미지를 벤처확인종합관리시스템(www.smes.go.kr/venturein)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벤처기업 확인패 디자인도 함께 공개한다.

아울러, ‘벤처기업 확인마크’의 확산을 위해 ‘벤처기업 확인마크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5월 31일(화)까지 ‘벤처기업 확인마크’ 이미지를 SNS 계정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벤처기업확인제도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규정된 일정 요건을 갖추고 기술의 혁신성과 사업의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을 벤처기업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제도이다.

지난해 2월, 기업인, 투자심사역, 학계‧연구계 등 민간 전문가 중심의 벤처기업확인위원회(위원장 정준 ㈜쏠리드 대표)가 벤처기업 여부를 판단하는 제도로 개편되었고, (사)벤처기업협회가 벤처기업확인기관으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선정한 ‘벤처기업 확인마크’가 벤처기업의 상징으로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확인마크의 의미처럼 우리나라 벤처기업이 혁신성과 성장성으로 비상하고, 우리 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_박아름 취재기자(par@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