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7
커피도시 부산 BI(사진출처: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가 관광활성화를 위한 커피도시 부산 사업 BI를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한다.
공사는 지난 2월 부산지역 카페 방문객 등 약 2000명의 시민에게 커피도시 부산의 인지도 및 이미지 확인을 위한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조사 결과로는 커피도시 부산 하면 ‘바닷가 경치’에 대한 이미지가 가장 많이 연상된다는 의견이 21.1%로 제일 높았으며, 부산의 다양한 카페거리 중에서 해운대와 서면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지역으로 꼽혔다.
공사는 이 조사를 기반으로 지난달 커피도시 부산 BI 개발 공모를 진행했으며, 200명이 참여해 경쟁을 펼쳐 최종 BI를 선정했다. 선정된 BI는 향후 커피도시 부산의 굿즈, 영상 제작을 비롯해 본 사업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부산은 전국적 브랜드 파워의 로스터리와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을 배출한 도시이며 다양하고 독특한 관광자원을 가진 도시”라고 밝히며, “커피도시 부산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전국적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와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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