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무 콜라보 복숭아 병조림 패키지(좌), <복숭복숭> 아트시그니처 이미지(우) (사진제공:키뮤스튜디오)

콘텐츠로 세상과 발달장애인의 경계를 허무는 소셜 브랜드 키뮤스튜디오(대표 남장원)가 배우 남보라가 운영하는 브랜드 ‘무무(mumu)’와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키뮤스튜디오는 환경, 난민, 인권 등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의 예술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전달하는 소셜 브랜드이다. 

‘무무’는 배우 남보라가 직접 운영하는 친환경 식품 브랜드로 환경과 건강을 생각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무무의 ‘복숭아 병조림’은 환경을 생각해 저탄소 농법으로 농사한 저탄소 인증 복숭아만을 선별해 만든 제품으로, 키뮤스튜디오에서 신규 병조림 패키지 디자인을 진행했다. 양사는 친환경 등 사회적 가치를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콜라보 패키지 디자인은 ‘복숭복숭’이라는 제목으로, 갓 수확한 복숭아의 신선함과 달콤함을 특별한 디자이너들의 감각적인 라인과 색채로 표현했다. 해당 제품은 현재 무무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중이며, 6월 초부터 키뮤스튜디오 자사몰 및 스마트스토어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키뮤스튜디오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계기로 신규 아트시그니처 ‘복숭복숭’ 관련 작품 및 굿즈를 시리즈로 출시할 계획이다. 6월 초 출시를 앞둔 ‘복숭복숭’ 아트시그니처 및 아트 포스터는 키뮤스튜디오의 자사몰 및 무무 스마트스토어에서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키뮤스튜디오 총괄 책임자 박진주 이사는 ”친환경 안심 먹거리 제공에 앞장서고 있는 브랜드 ‘무무’와의 협업은 키뮤 스튜디오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와도 잘 맞아 더욱 의미있는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이었다”라며, “키뮤스튜디오는 앞으로도 특별한 디자이너들의 감성을 필요로하는 다양한 기업 및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키뮤스튜디오의 특별한 디자이너들은 KB국민카드, 유진투자증권, 롯데 다양성포럼 아이덴티티 작업, 글로벌 초콜릿 브랜드 페레로 로쉐, 삼성전자의 Save the World 캠페인, SK 행복나눔재단의 SIT 매거진의 표지 디자인, 국내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의 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디자인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글_박아름 취재기자(par@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