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온의 브랜드 캐릭터 ‘온히어로즈’(사진출처: 시큐리온)

AI 기반의 사이버 보안기업 시큐리온이 브랜드 캐릭터 ‘온히어로즈’를 공개하고 대중 인지도 확대를 위해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강화한다.

‘온히어로즈’는 악성 앱 위협 및 해킹, 피싱 공격으로부터 이용자의 모바일 환경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동물 캐릭터들이다. 시큐리온 보안 솔루션이 제공하는 악성 앱 탐지, 분석, 치료와 같은 보안 기능들을 사자와 캥거루, 거북이, 진돗개, 꿀벌 캐릭터와 결합했다. 각 동물의 특성과 차림새로 보안 기능을 표현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자 캐릭터인 ‘온큐리’는 악성 앱이 공격하면 엔진 모양의 갈기를 이용해 물리치고, 캥거루인 ‘온가루’는 배 주머니에 분석 돋보기를 넣고 다닌다. 꿀벌 ‘온비’는 벌침에 백신을 가지고 있어 악성 앱에 감염된 단말을 치료한다.

시큐리온은 ‘온히어로즈’ 캐릭터를 온라인 콘텐츠와 브랜드 기념품 제작에 활용해 친근감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큐리온 유동훈 대표는 “기업의 구매 담당자들도 결국 개인 이용자들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B2B 기업도 대중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전하며, “온히어로즈 캐릭터로 보안을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만들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