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8
롯데면세점 VI (사진제공: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창립 42주년을 맞아 올해 초 새롭게 선보인 비주얼 아이덴티티(VI)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6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24명의 전 세계 디자인 전문가들이 작품의 혁신성·독창성·차별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7년 롯데면세점 전용 서체로 최우수상 격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선정되고 2020년 롯데면세점 창립 40주년 헤리티지북과 엠블럼으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은 네 번째 수상이다.
새 비주얼 아이덴티티의 모티브는 인류 비행 기술의 첫 번째 성공 사례인 열기구다. 면세점뿐만 아니라 다른 관광유통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트래블 리테일러'로 도약 중인 롯데면세점의 '성공 DNA'를 담아냈다.
여섯 가지의 열기구 그림은 화장품·패션·전자기기 등 면세점의 대표 상품 카테고리를 상징한다. 열기구의 풍선 부분은 이색적인 모양과 형형색색의 색감으로 나타내 여행이 주는 다양한 재미와 기쁨을 표현하고자 했으며 하단의 곤돌라는 롯데면세점의 CI(Corporate Identity)를 그대로 활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하였다.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양질의 상품과 쇼핑 서비스뿐만 아니라 브랜드 정체성이 잘 표현된 비주얼 아이덴티티 또한 기업의 마케팅 경쟁력"이라며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글_ 김수연 취재기자(ksy@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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