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8
굿리치프렌즈 (사진제공: 리치앤코)
통합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는 새롭게 단장한 브랜드 대표 얼굴을 공개했다.
굿리치는 그동안 대표 캐릭터인 ‘올치’를 마케팅 전반에 적극 활용해 ‘보험의 바른 이치’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널리 알려왔다.
‘올치’는 부와 지혜의 상징인 부엉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캐릭터로, ‘보험에 관한 모든 고민을 해소한다’는 굿리치의 브랜드 이미지를 유쾌하게 풀어내 소비자들이 보험에 느꼈던 심리적 거리감을 좁혔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
금번 리뉴얼을 통해 굿리치는 두터운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올치’에 확장성을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페르소나들을 등장시킨 ‘굿리치프렌즈’ 선보이며 캐릭터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올치’는 귀가 더욱 쫑긋해지고 눈이 더 커졌다. 고객의 말을 더욱 경청하고 고객의 애로 사항을 더욱 현명하게 살펴보겠다는 각오다.
‘굿리치프렌즈’는 부엉이, 토끼, 하마, 오리를 형상화한 앙증맞은 동물 캐릭터 4인방으로, 보험 계획 수립부터 비교분석, 상담, 합리적 구매에 이르기까지 보험 관련 전 과정에 해결사로서 든든한 역할을 자처한다.
배가 불러도 둥지에 먹이를 채워 돌발 상황에 대비하는 부엉이의 습성을 간직한 계획형 리더 ‘올치’ , 계획에 효율성을 더하는 브레인 담당 분석형 토끼 ‘쵸비’ , 경청이 특기인 공식 상담러 공감형 하마 ‘해피’ , 상품 비교를 통해 꼭 필요한 물건만 최저가로 구매하는 합리형 오리 ‘리오’ 등 각기 저마다 뚜렷한 개성을 가진 스토리텔링으로 무장해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굿리치 관계자는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고, 올바른 보험 정보만 꼼꼼하게 비교 분석해 안내하는 보험 길잡이 역할을 하는 굿리치의 지향점이 부각되도록 캐릭터성을 부여했다”며 “디자인 요소로 부드러운 곡선을 사용하고 캐릭터 간 톤인톤(tone in tone)의 색채를 입혀 생동감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표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글_ 김수연 취재기자(ksy@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