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2
강원작가트리엔날레2022 포스터 (사진제공: 강원도청)
강원작가트리엔날레2022 공식포스터가 공개됐다.
올해 주제인 ‘사공보다 많은 산’을 표현하고 행사가 추구하고 있는 지역, 재생, 노마딕(유랑)의 가치를 반영했다.
‘사공보다 많은 산’은 작가, 주민, 관객 모두가 트리엔날레라는 배를 탄 사공이자 각각의 산(예술)이며, 이러한 산들이 모여서 산맥을 이루고 예술의 고원을 형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스터 중앙에 고딕체로 자리 잡은 타이틀은 행사 주제의 한글과 영문활자체를 패턴화해 디자인 요소로 사용했다. 또 ‘산’과 ‘사공’의 한글 초성을 활용한 이미지이자 우뚝 솟은 강원도의 산봉우리를 시각화한 ‘ㅅ’이 곳곳에 배치돼 생기를 더했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평창군, 강원문화재단, 평창문화도시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초 노마딕 시각예술축제인 강원작가트리엔날레2022는 다음달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39일간 평창송어축제장, 진부시장 컨템포러리LOOK, 진부문화예술창작스튜디오, 월정사 등 평창 진부면 일원에서 열린다.
글_ 김수연 취재기자(ksy@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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