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2
데이브 로고 (사진제공: 데이브)
테크핀 기업 헥토파이낸셜이 기업을 위한 B2B 데이터 마켓플레이스 '데이브'를 출시하고 데이터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데이브'는 '데이터(DATA)'와 '웨이브(WAVE)'를 결합한 이름이다. 데이터 비즈니스의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헥토파이낸셜은 데이브를 시작으로 국내 최대 수준인 260여 개의 데이터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보유한 코드에프와 함께 온라인 데이터 마켓 플랫폼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는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데이터 판매자와 구매자에게 추가적인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방식의 '데이터 API 리워드 마켓 플레이스' 모델을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데이터 올인원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데이터 생태계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글_ 김수연 취재기자(ksy@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