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7
아트 오브제 ‘Bloom Chair’ 작품 (사진제공: 카바랩)
주식회사 제이콥스 플래닝앤디자인(대표 송준민, 이하 제이콥스 피앤디)의 아트 오브제 브랜드 ‘카바랩(CAVALAB)’이 메종오브제 파리를 통해 브랜드를 공식 론칭했다.
올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된 ‘메종오브제(Maison&Objet) 파리’는 세계 최대 규모이자 명망 높은 인테리어 디자인 및 데코 전시 페어다. 프랑스 파리 노르빌뺑드 전시장에서 개최된 이번 메종오브제 페어는 까다로운 주최 측의 선별 과정을 거친 전 세계 유수 디자인 브랜드들의 각축장이었다.
제이콥스 피앤디의 아트 오브제 카바랩이 첫선을 보인 시그니처(SIGNATURE) 관은 9개의 전시 카테고리 가운데서도 하이엔드 브랜드들의 높은 제품 퀄리티와 함께 독보적인 디자인 감성을 보여주며 전시장을 찾은 수많은 바이어 및 프레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트 오브제 카바랩은 2022년 비주얼 아티스트 연여인과 협업해 그녀의 작품 ‘RUN’ 속 페르소나, 남겨진 아이의 이야기를 아트 오브제를 통해 새로운 스토리로 재가공해 풀어내며 파리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제이콥스 피앤디 송준민 대표는 “아트 오브제 자체가 뿜어내는 미적 아름다움에 스토리를 더한 카바랩 아트 오브제만의 독특한 브랜드 세계관에서 항상 사람들이 갈증을 느껴왔던 미지의 독창성을 이번 메종오브제를 통해 보여주려 끊임없이 연구하고 시도했다”고 말했다.
카바랩은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최고의 아티스트 백남준 화백의 설치 작품을 담당한 제작업체와 협업해 최상급의 재료 및 마감 처리를 통해 디자인과 퀄리티 모두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이와 함께 모든 제품이 컬러·소재에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카바랩 아트 오브제만의 독창성을 더한 ‘아트 오브제’를 시그니처 관을 통해 선보이며 아트 오브제 신(scene)에 신선한 자극을 줬다.
한편 아트 오브제 카바랩은 영국 런던의 유명 백화점 브랜드 펜윅(FENWICK), 프랑스 유명 화장품 브랜드 로레알(L'ORÉAL) 등 100여곳이 넘는 바이어의 러브콜을 받으며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특히 유럽 시장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영향력 높은 전 세계 유수 매체들도 카바랩 아트 오브제가 담아낸 독창적인 디자인과 세계관을 담은 새로운 시도에 주목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미국의 드웰(Dwell) 매거진 및 AD 매거진 △프랑스 공영 TV 방송 채널 △FRANCE TELEVISIONS 등에서 메종오브제 파리 참가 및 출품 소개를 담은 기사 발행 등이 진행되고 있다.
카바랩 오브제는 이번 페어를 통해 기존 방식을 답습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미지의 독창성을 보여주기 위한 여정에 이제 막 시작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카바랩 오브제의 김찬솔 프로덕트 매니저는 “한국과 유럽, 미국 그리고 전 세계 시장에서 이어질 카바랩 아트 오브제의 행보는 계속해서 확장될 세계관과 독창적인 디자인 감성으로 전세계인들의 갈증을 풀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_박아름 취재기자(par@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