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주민설명회’ BI(사진출처: 중구)

서울 중구가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찾아가는 주민설명회’의 BI를 디자인하여 브랜드를 공개했다. 

중구는 현재 노후 도심의 고밀·복합 개발과 관련하여 구청장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고유의 브랜드를 자체 제작해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BI의 기본 디자인은 구청장이 직접 찾아가는 메시지를 ‘찾’과 ‘주’에 담아 친근한 이미지로 표현했다. 또한 주민인사회, 주민아카데미 등 네 가지 응용형 디자인을 별도로 제작하여 설명회 성격에 따라 변경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제작된 BI는 서울 중구만의 독보적인 정책을 브랜드화한 차별화된 홍보 매체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으로, 향후 구에서 추진하는 여러 사업에도 확대 적용하여 사업을 홍보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매개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찾아가는 주민설명회가 브랜드를 입고 날개를 달았다”고 전하며, “이번 시도를 계기로 구의 다른 사업에도 적극적인 브랜드 전략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