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4
쌍용차 토레스(사진제공: 쌍용차)
쌍용자동차는 신차 ‘토레스’가 ‘2022 굿디자인(GD) 어워드’에서 금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우수디자인 상품을 선정해 정부 인증 심볼인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198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8번째 맞는 이번 시상식은 ‘디자인코리아 2022’가 열리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지난 23일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백수 쌍용차 디자인기획팀장이 참석해 회사를 대표해 수상했다.
이날 2022 굿디자인(GD) 어워드 심사위원은 “토레스는 시대에 구애받지 않는 정통 SUV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및 트렌드를 고려해 디자인된 외관과 심플한 인터페이스가 돋보였다”고 밝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2015년 티볼리 굿디자인 마크 획득, 2017년 G4 렉스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데 이어 토레스가 권위 있는 국무총리상을 받게 됐다”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독창적인 정통 SUV 본질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_ 송윤석 취재기자(sys1@jungle.co.kr)